이러닝운영관리사 시작
11월 7, 8일 양일에 걸쳐서 수시 접수를 했습니다. 1회니까 따끈따끈한 자격증입니다. 바로 전까지 4회 기사 시험을 치르고 쉴틈이 없네요.
이 자격증을 알게 된 것은 다른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들어간 큐넷 홈페이지에 뜬 공지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신설 자격증들이 한두 개씩 생기네요. 아마도 시대가 바뀌면서 필요에 의해 생기는 자격증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분야기도 하고, 여러 인강을 들으면서 장단점도 보면서 (물론 인강 강사가 결정에 거의 절대적이긴 했지만), 그냥 조금은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과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공부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접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전망
다른 블로그나 여기저기서 전망이 좋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하는 점입니다. 분야 자체는 전망이 좋은 것은 맞지만 과연 자격증이 전망이 있을까?
이 자격증을 보니 오래전에 취득한 전자상거래관리사가 생각났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제외한다면 개념이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전자상거래관리사보다 메리트가 있는 것은 교육분야라는 사실입니다. 정부나 국가기관 등이 이러닝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 점차적으로 활성화되는 분야이다 보니 메리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취득 조건이 좀 더 까다로운 평생교육사와도 결이 비슷한 것도 같고요. 최근에는 다양한 인강 등이 더더욱 활성화되고 이러닝으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격증이 어쩌면 이 분야로 들어오고 싶은 분들한테 시작이지 않을까 생각도 되는데, 산업자체 전망은 좋지만 자격증에 대한 전망에 대해 평가하기에는 조금 혼란스럽네요.
좋은 얘기들만 쓰기에는 현재로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일부 블로그들이 새로운 기회라고 해서, 선전하는 것을 봤는데 전자상거래관리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교육분야라는 것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주관이 교육부였다면 더 매력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산자부 주관자격증이라서요. 물론 교육부랑 중기부랑 관련은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만든 자격증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자격증을 쓸 일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자격증이기에 의미가 있을 수 있겠네요. 선택은 개인의 문제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이 분야로 나가고 싶다면 교육학 같은 분야를 먼저 공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격증으로 취직한다고 생각 안 하고 '배운다'라고 생각하면 해볼 만하죠.
개인적으로는 자격증이라는 압박이 없으면 공부하다 마는 경우가 생기니, 시작했으니 책2권은 보는 거죠.
이러닝은 이러나저러나 복잡합니다. 뒤에서 지원해야 할 것들도 많고요.
그리고 아무도 모르죠
나중에는 이 자격증이 필수가 될지도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결론은 관심분야다!
또한 이러닝 서비스의 기본틀을 이해할 수 있으니 이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만약에 제가 이러닝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이런이런 서비스들이 필요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자격증에 관심 있으신 분은 제 이야기 말고 다른 분들의 의견들도 듣거나 검색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필기시험일정
11월 25일에 첫 시험이 치러집니다. 물론 발표도 28일에 바로 납니다. 1회니까요. 아마 정착이 되면 직업상담사처럼 2부 시험으로 들어갈 것 같네요.
필기시험접수
7일에 오픈하자마자 접수했습니다. 국가자격증 시험을 많이 본 결과 시험접수 첫날에 원하는 장소가 금방 마감되니까 빨리 접수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시 시험은 조금 다르더라고요. 처음에 휘경동, 뚝섬, 영등포 순으로 순차적으로 오픈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감이 빨리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안내문에서 뚝섬 쪽도 시험장이 오픈된다는 것을 알았는데 막상 접수개시 후에는 없어서 조금 놀랐고, 마감이 될까 우선 접수는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뚝섬쪽 시험장도 오픈이 되네요. 실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빨리 원하는 시험장을 선정하려면 결제도 카드결제보다 가상계좌가 낫습니다. 아무래도 카드결제는 이것저것 입력하는 항목이 많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필기시험의 경우 순식간에 시험장이 마감됩니다. 그리고 카드결제는 사람이 많이 몰리면 에러가 날 가능성이 있는데, 가상계좌는 서버에서 계좌정보만 알려주면 되다 보니 시스템이 간결해서 조금 안정적입니다 (가상계좌에서 소득공제용 주민등록번호도 적지 않으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금은 반나절 또는 하루의 시간이 주어지다 보니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오전에 접수했는데, 오후 2시까지 입금가능)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처리할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카드실적에 집중하느라 (금액으로 따지면 30만원 실적에 750원 할인이 되니) 카드결제로 무조건 하면 되는데 시험장을 놓쳐서 다시 선택하면서 대기하는 시간이나 집에서 먼 곳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를 생각한다면 그냥 가상계좌 권장합니다.
응시자격
없습니다.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접수 후부터 시험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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